[국내선교]2024 국내선교 강원도 평창 "방림면" (2차 방문)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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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국내단기 선교로 다녀온 강원도 평창 "방림면"


작년 짧은 단기선교 기간동안 많은 교인분들이 은혜를 받고,

또 마음을 주고 받았던 곳이었기에,

1년 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어요.


교회를 통째로 이사하는 느낌으로 윙카에 가득가득 싣고 출~발~

함께 새벽예배를 드리고 빠르게 출발했어요.





광복절에 출발하였기에 길이 많이 막혔지만,

5시간 반 만에 도착한 그리웠던 방림면.

날씨도 좋고, 반가운 마음과 그리운 마음에 기분도 좋고.






함께 예배 드리고, 각자 맡은 사역대로 흩어졌어요.

올 해는 더욱 더 특별하게, 두리하나 친구들과 함께 하여 더 좋았어요.

두리하나 친구들의 열심을 통해서 은혜가 배가 되었던 이번 방림면 선교.



고요하고, 아름다운 방림면에서 짧은 2박 3일 동안 또 어떤 은혜들이 있었을까요?

방림면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전도팀, 어르신 미용팀, 한방치료팀, 바자회팀, 어린이팀, 시설팀, 주방팀"

각자의 은사대로 선교에 임하고 왔습니다.




✨ 전도 팀 ✨


방림면에는 5리까지 마을이 흩어져 있는데

이번에는 방림 1,3,5리를 주로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또 만나는 주민분들을 방림달빛축제에 초대하였어요.


전도팀원이 적어서 걱정하셨던 전도팀장님의 우려와 달리

적은 인원에도, 또 어린이들과 학생들, 두리하나 친구들까지 다

각자의 역할을 톡톡히 했던 전도여정.


목사님께 출발 전 기도를 받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각자 출발해 봅니다.





작년에 만났던 반가운 얼굴들도 다시 만나고,

또 오며가며 새로운 분들도 만나 얘기를 나누고

잠시나마 웃음을 나누었던 시간들.

무지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불평없이 걸음을 옮기는 모든 안국교인분들 최고.


오후에는 평창시내로 나가서 상가들을 돌아다니며

상인분들에게도 힘과 위로를 전하며, 축제도 초대했습니다.

(다만,,평창 시내 중심에도 코로나 이후 신천지들이 활개를 치고 있어서

상인분들이 열심히 돌아다니는 우리를 신천지로 보기도 하고,

톡쏘는 말투로 물어보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신천지들이 시내 상점들을 돌아다니며 많이 귀찮게하고 또

잘못된 길로 이끌고 있나봅니다. 이에 대해 또한 기도가 필요할 것 같아요..!) 





주민분들이 주로 농사일을 하시는 분들이기에

전도 다니며 고추따기, 다듬기 등등 손길을 보태 도와드리며

대화를 이어갔는데, 돌아오는 길 우리의 손에 선물을 쥐어주시는

인심 좋으신 분들이 많았지요.

감자, 고추, 배즙 등등 많은 것을 받아와 함께 나눠먹으며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봅니다.





전도를 다니다보면 때로는 완강한 거부도,

때로는 부드러운 거절도 받아 마음 어려울 때도 있지만,

예수님이 받으셨던 거절을 기억하며.. 다시 마음을 다잡아 나아가 봅니다.


복음을 전하기에 부족함을 느낄 때도 있지만, 

질그릇처럼 연약한 우리안에 담긴 보물같은 예수님을 다시 한 번 기억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 시설 팀 ✨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신 시설팀

손이 보배이고, 기술이 은사인 시설팀 !!

이희관 장로님과 김보성권사님을 필두로

남자 권사님들, 집사님들, 청년들이 수고해주었어요!




시설팀의 수고 덕분에 어린이 사역도,

파티 준비도 수월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높은 사다리를 오르는 것은 물론 나무를 타야하는 순간도 있고

무거운 짐도 계속 나르고,,

그늘 하나 없는 더운 곳에서 수고하신 시설팀 모두 감사합니다!








✨ 파티 팀 ✨


청년부 황이연청년이 이번 파티팀장을 맡아줬는데

많은 청년들을 잘 독려해서 기분 좋게 파티를 잘 준비해줬던 것 같아요.

청년부와 두리하나팀이 디테일을 살려 테이블세팅과

파티공간 꾸미기를 아주 예쁘게 잘 해주었지요.





작년과 같은 공간에서 진행된 파티.

우리 안국교회 성도님들이 준비한 많은 공연들과 외부 초청 뮤지컬팀 공연,

맛있는 음식, 부스, 선물에 따뜻한 마음

'환대하는 마음'을 담아 찾아오시는 분들을 맞이하고 대해봅니다.



재미있게, 의미있게 잘 진행해준 엠씨 광섭과 희나.

역시 분위기 메이커들  :)




자발적으로 공연을 준비해 준 우리 예쁜 아동부 친구들의 "기도할래요" 율동

짧은 준비시간이었지만 너무너무 잘해줬어요.


그리고, 역시나 유쾌한 컵타팀!

명불허전 부채춤과 사물놀이팀.


파격적으로 준비된 "맥반석"의 트로트 공연..!



예쁘게 지는 노을 아래, 각자 파티를 즐겨봅니다.





특히나 부채춤팀이 기도로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빛이 있으라"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겨봅니다.

어르신들이 바로 뽑아드리는 사진을 많이 좋아해주시더라고요.

미소를 이끌어내주며 예쁜 추억을 남겨 준 포토팀 감사해요:)













파티가 딱 끝나고 나니 떠나기 너무 아쉬운..

팀별로 모여 마지막 단체사진을 남겨봅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하나님도 기쁘신, 하늘에서도 기뻐할 파티시간이었겠죠 ~ ? :)






✨ 유퀴즈 팀 ✨


희나청년, 하리청년, 박정배집사님이 방림면 곳곳을 다니며

주민분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그 분들의 삶의 이야기를 듣고

퀴즈를 맞추시는 분들에게 준비한 선물을 나눠드리고 돌아온 유퀴즈 팀!


안마기, 선풍기 등 좋은 물건들로 선물을 준비했었는데,

받으신 분들이 기뻐하셨던 것 같아요.

사용하시면서 저희 선교팀을 만난 추억을 회상하실 수 있기를

또, 예수님을 닮은 우리들을 통해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을 나눠받은 기억으로 남기를 바래봅니다.







✨ 어린이 팀 ✨


안국 어린이들과 방림 어린이들을 고루 챙기며

다양한 놀이로 아이들을 챙겨준 어린이 팀!

이번 어린이팀은 "학생부" 친구들이 맡아줬는데요,

최연소 팀장님으로 수고해준 우리 예인이와 모든 학생부

그리고 두리하나 친구들 고마워요 :)


밥을 먹으며 만났던 방림면의 어린이에게 물어보니

즐겁고 좋았다고 하네요 !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태어난지 얼마 안된 아가친구들도 함께 떠난 방림 선교 !






✨ 어르신 미용 팀 ✨



마을회관에서 많은 분들의 머리를 예쁘게 해주신 어르신 미용팀!

선교 떠나기 전, 모여서 연습도 많이 하시며 준비해주셨는데,

3일 내내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다고 해요!

교회를 다니지 않는 어르신들도 만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 한방치료 팀 ✨


복지회관에서 2일동안 진행한 한방치료.

작년에 이어 동일하게 섬겨주신 송집사님 내외분의 섬김 덕분에

어르신들이 불편하신 어깨, 허리, 팔 다리 등

침, 부항, 마사지 치료를 받으실 수 있었어요.




✨ 바자회 팀 ✨


방림면 어르신들은 세련된 물건들을 좋아하신다고 하여

동대문에서 센쓰있는 물건들로 사입하여 준비한 바자회 물건들.

3번 찾아와 구매해주신 분도 계셨어요.

젊은 분들과의 접점도 될 수 있어 좋았던 '바자회' 공간.



어르신들의 핸드폰에 저장된 가족사진 등 좋아하시는 사진을 뽑아드리는

사진인화 서비스를 무료로 해드렸는데 다들 좋아하셨어요.

잘 보이는 곳에 놓여있을 액자를 보시며

저희와의 만남을 또 떠올려보실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 주방 팀 ✨


선교팀원들이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배부르게 먹여주시고

야식까지도 챙겨주신 또, 파티 음식도 정갈하게 잘 준비해주신 주방팀 감사합니다~


복지회관 주방 안에서 3일 내내 수고해주신 주방팀 최고 : )






어름치캠프와 마을회관에 나눠져 숙박하며 사역을 진행했는데요

사역 후 함께 야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숙소 공간이 부족하여 남자 학생들과 청년들이 다소 불편하게 텐트에서 잠을 잤는데

불평없이 불편함을 감수해주신 것도 감사 !








교회 안을 떠나 새로운 공간에서 함께 사역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선교여정은 누군가의 보물같은 구석을 발견할 수도,

또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와 눈물을 발견할 수도 있는 좋은 시간인 것 같아요.


수고로움보다 더 많은 수많은 웃음이 있는 선교.

다음에 또 함께 떠나요~





방림면을 위해 기도하시고, 헌신하고 계신 

방림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그 가정을 위해

잊지않고 끊임없이 중보해주세요 !






과연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을까~' 싶었던 2023년 방림선교만치 좋았던

2024년 방림선교 이야기 끝 !

😃